제주여행 서귀포 가볼만한곳 3월 봄여행 '법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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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가볼만한곳 법화사는 어떤곳일까?

법화사는 제주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된, 고려 승려인 '혜일'이 시를 지었던 절입니다. 1980년대에 지금의 건물들이 재건되었습니다.

제주 가볼만한곳 법화사는 수정사와 함께 제주의 비보사찰로써,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고려시대 길게는 그전까지도 올라간다고도 합니다.

이전에 법화사터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했었는데 건물터 다섯 곳과 초석 기단테 세 곳이 확인되었다고 하며 그 당시에 발굴되었던 유물은 당초무늬 암막새, 연꽃무늬 수막새 등 정교한 문양이 새겨진 기와가 거의 완전에 가까운 상태로 발굴되었으며, 해무리굽 청자 편이나 북송의 화폐인 숭녕중보가 발굴되었다고 합니다. 법화사에서 발굴된 기와들은 같은 왕궁급 유적에서 주로 발굴된다고 하였는데요, 그 점에서 법화사는 단순한 사찰 그 이상이었을 거라고 합니다. 해상무역의 발달과 관련성을 가지면서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선 초기까지 법화사에 배속된 노비가 280명이었을 정도로 큰 절이었으며, 원의 양공이 제작한 금동미타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었는데, 조선태종 6년에 명에서 사신으로 온 황엄과 한티무르가 명의 황제 영락제의 명으로 이 불상을 가져가기 위해 제주로 들어갈 것을 청하자 태종은 사신들이 불상을 가져가겠다는 것은 핑계로 생각했고 사실은 제주를 염탐하려는 것이라고 판단하면서 선차 김도생과 사직 박모를 제주로 보내 불상을 가져오게 하여 명 사신들이 제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고 합니다. 법화사는 조선 후기 이후 폐사되었지만 현재 복원되어 있습니다.

• 법화사 주소 :서귀포시 하원북로 35번길 15-28 / 서귀포시 하원동 1071
• 전화번호 : +82647385225

 

제주도 3월 봄꽃여행 가볼만한곳 법화사의 아름다운 꽃

봄기운이 살랑이는 3월이되면 겨우내 움트고 있던 새싹들이 자라나 3월 중순부터 아름다운 꽃씨들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꽃이 피곤합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는 동안 화려하게 빛나지만 금방 저물곤 하니, 꽃구경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이때에 시기에 맞춰 방문해서 꽃 구경하는 걸 추천하는데 법화사에는 목련과 유채꽃 등이 화려하게 피어나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p>

 

 

제주도 가볼만한곳

 

법화사에는 큰 연못이 있어 수상정원을 누비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제주도 3월 여행지로 가볼만한곳 입니다.

 

제주여행

잔뜩 피어난 배롱나무 꽃 입니다. 배롱나무 꽃은 여름에 피는 나무인데, 제가 방문했던 시기는 5월경이었습니다.

푸릇푸릇한 초록 잎들과 배롱나무의 진분홍색 꽃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사람도 없이 한적해서 조용하게 사색하며 걷기에 좋았습니다. 제주도 당일치기로도 오기 좋은 서귀포 여행지 법화사는 둘러보는데 소요시간은 한 시간 정도로 충분했습니다. 화창한 날씨가 아니어도 제주도 비오는날 가기에도 운치 있게 좋아서 연못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감상하며 잠시 거닐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봄꽃여행

 

 

제주여행 서귀포 법화사 온 이유

사실 제주도여행을 즐기며 안 가본 관광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장소를 다녀보았습니다. 그래서 유명하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는데 흥미를 느껴 직접 지도를 살피며 지나가는 길에 마음에 드는 장소에 들려보는 걸 좋아합니다. 법화사도 서귀포여행 일정 을 즐기다가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즉흥적으로 방문하게 된 곳이었는데,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날씨도 좋아서 더없이 만족스러웠던 장소입니다. 햇살이 가득해도 나무가 많아 슬슬 부는 바람에 잠시 생각도 맡겨보고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의자에 앉아 잠시 생각에도 잠길 수 있었던 장소입니다. 다음에 또 서귀포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면 서귀포 가볼만한곳 법화사에 들러 산책을 하고 싶을 만큼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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