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서쪽 감성 와인바 맛집 제주 수리코 추천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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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예전부터 다녀와보고 싶었던 예쁜 곳이 있었다. 이름도 건물처럼 우아한 수리코. 우아한 지붕의 건축물이 인상적인 수리코는 제주도 서쪽 브런치카페 맛집이다. 처음 오픈하던 시절엔 와인바로 운영되면서 알코올 음료만 판매했고, 필수 주문을 해야 했기 때문에 술을 즐기지 않는 나는 가보고 싶었지만 방문을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어느 새부터 논 알코올 음료도 마실 수 있게 되어서 기쁜 마음에 다녀왔던 제주도 서쪽 감성 브런치카페 제주 수리코

 

 

제주 서쪽 감성 와인바 맛집 제주 수리코

 

• 위치 및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조수설목1길 8
• 연락처 : 070-8899-0335
• 영업 시간 10:00 ~ 16:00 / 라스트 오더 15:00
• 화, 수 정기휴무
• 주차가능 : 조수리 1082-1

 

제주 서쪽 감성브런치카페 제주수리코

 

제주 수리코를 사진으로 봤을 때 둥글게 높게 솟은 지붕과 통유리로 되어있는 건물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 정말 내 집이었으면 좋겠다 싶을 만큼 멋진 모습이었다. 실제로 봤을 때도 지붕이 정말 크고 높았다. 생각보다는 매장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잘 가꿔진 마당과 입구의 나무들 모두 제주 수리코와 잘 어울렸다.

야외 테라스석도 있었는데, 햇살이 밝게 비추는 날에 여기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천천히 와인을 마신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생겼다. 와인은 못 마지만 그래도 수리코는 와인바이니까 아무래도 이 공간에서 와인이 제법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품격 있는 건물에서 잘 가꿔진 이런 공간이라니, 아침시간에 새소리 들으면서 앉아만 있어도 좋을 것 같은 그런 공간.

 

 

제주서쪽 맛집 수리코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고, 창을 둘러싼 가장자리로 테이블들이 마련되어져 있었다. 어느 좌석에서나 그림 같은 창밖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안쪽 공간에는 조화 꽃으로 예쁘게 장식된 테이블이 있었다. 문과 가장 가까운 자리가 비어져 있어서 그곳에 바로 자리를 할 수 있었고 식전 빵과 음료가 먼저 제공되었다. 예쁜 와인잔에 따라져 제공된 에이드.  너무너무 예쁜  플레이팅이다. 여자라면 안 좋아할 수가 없는 예쁜 테이블.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어서 열심히 사진도 찍어왔다.

 

제주도 여행중 들린 맛집

 

물병도, 물잔도 반짝반짝 투명한 게 제주 수리코라는 이름과도 정말 잘 어울린다. 깔끔하면서 세련된 테이블 세팅이다.

제주도이지만 뭔지 모를 유럽감성이 한 스푼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다. 

 

수리코 플레이팅

 

제주 수리코 추천메뉴

 

내가 처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바로 미니 양배추 오픈토스트 (15,000원)이다. 제주 수리코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이기도 한 시그니처 메뉴.

프렌치 한 감성이 듬뿍 묻어있는 메뉴로 와인과 곁들여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메뉴

미니양배추 오픈토스트

 

두 번째 추천메뉴는 바로 통감자튀김 (9,000원) 소스가 정말 너무 맛있어서 사장님한테 소스 뭐 쓰셨냐고 물어볼 정도로 맛있었던 메뉴로 꼭꼭 먹어야 하는 맛이다. 소스는 제주 수리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수제소스라서 시중에서 살 수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ㅎㅎㅎ

정말 정말 맛있었다. 

통감자 튀김

 

에그누들볶음면 (21,000원)

생김새가 조금 독특하긴 했다. 다른데 없는 특별한 메뉴가 많아서 더욱 좋았던 제주 수리코. 이런 스페셜하면서 프렌치 한 감성이 잘 어우러진 맛이었다. 

 

에그 누들 볶음면

 

제주 서쪽 여행을 하게 된다면 한 번쯤 들려보면 좋을만한 제주 한경면 맛집 제주 수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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