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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스페인 마요르카,바르셀로나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 렌터카 이용 반납후기, 주유 방법 / 마요르카에서 바르셀로나가기

by 여행기록하는 셔니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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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 공항 인근 주유소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 렌터카 이용 반납 후기 / 스페인 주유방법"

 

2박 3일간 행복했던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경험을 쌓았다.

여행을 마친후, 미래에 이곳을 여행하기 위해 정보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계획을 세운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예약해야 할 필수요소가 있다. 바로 렌터카 예약이다.

마요르카는 한국으로 치면, 제주도 같은 스페인의 작은 섬이다. 이곳을 여행하려면 렌터카가 필수이다.

물론 대중교통으로도 섬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다. 하지만 나의 차량이 있다면 더 많은 요소를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다.

길이 좁고, 다른 나라에서의 운전이 두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한다면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국제면허를 발급받아 이용해 보는 게 어떨까? 다행히도 하와이에서 해외 운전 경험이 있는 남편이 있었기에 나는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스페인 마요르카 렌터카 업체는 바로 허츠 렌터카이다. 직원도 굉장히 유쾌하고 친절했다. 자세한 픽업 장소와 안내에 대한 정보는 블로그 내에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스페인 마요르카 렌터카 이용 및 예약 시 주의사항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렌터카 예약시 주의해야 할 점은, 스페인은 생각보다 자동기어 차량보다 수동 기어 차량이 많다. 꼭 자동 기어인지 확인하고 예약할 것. 나는 허츠렌터카에서 L등급 차량만이 유일하게 자동기어 차량이었기 때문에, 해당 차량을 예약했다. 내가 배차받았던 차량은 일본브랜드인 닛산의 차량이었다. 생각보다 차량도 크고 캐리어도 넉넉히 들어가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새 차를 배차받아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스페인 렌터카 차량 반납 방법

2박 3일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을 완료한 우리의 렌터카. 반납을 해야 한다. 반납할 때에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

마요르카 공항에 표지판이 굉장히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표지판만 따라가면 된다.

밑에 사진처럼 rental car return 글만 따라가자.

 

표지판을 따라서 이동하다 보면, 차량 회사 별로 진입하는 차선이 나누어진다.

천천히 진입하면서 본인의 렌터카 대여한 회사의 반납 진입로로 들어가면 된다.

우리는 hertz 렌터카였기 때문에 P0 라인으로 들어간다.

(해당 렌터카 업체들은 공항 내에서 픽업, 반납이 가능하여 편리하다)

안쪽에서도 계속해서 안내가 되고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다. 걱정 없이 진입해서 천천히 이동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이용한 허츠렌터카 반납 장소이다. 화살표를 따로 이동한다

여러 회사의 렌터카 업체

안내받은 안쪽으로 들어와서 차량 반납하는 장소에 비어있는 주차자리를 찾아 주차를 하면 된다. 여유 공간도 많고 편리했다.

상단에 차량 반납하는 장소라고 크게 명시되어 있다. 확인 후 주차를 하도록 하자.

차량을 주차하고 내리면 어디에선가 노란색 옷을 입은 직원이 나타난다. 해당 직원은 허츠렌터카 직원이다.

와서 간략히 남은 기름 정도와, 외관에 상처가 있는지, 혹은 사고가 있는지 확인을 한다. 문제없음을 확인뒤 사인을 하라고 요청을 한다.

그렇다면 사인을 하면 반납 완료. 다음날 예약 진행했던 나의 이메일을 통해 영수증이 전송되니 혹시라도 추가로 결제된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보험을 들었고, 안전하게 이용했기에 쉽고 빠르게 반납할 수 있었다.

 

스페인 주유 방법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숙지해야 할 점이 바로 스페인 주유 방법이다.

주유소 이용방법은 나라별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나는 여행하기 전에 그 나라의 주유하는 방법을 꼭 확인해 둔다.

주유소는 어디에나 있지만 나는 공항에서 차량을 반납하기 전에 들렀다. 이곳에서 꽉 채워서 주유를 하게 되면 공항까지 이동을 해도 기름이 줄어들지 않는다. FULL TO FULL 이용자라면 공항에서 가까운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페인 주유소는 셀프로 운영된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직원분이 계셔서 도움을 주셨다.) 기름의 종류를 확인 후, 나의 차량에 맞는 주유기를 선택하면 된다. 왼쪽 두 가지는 디젤이다. 

주유소 기름 종류

나의 차량에 어떤 기름을 주유해야 할지 모른다면 주유구를 확인하면 된다. 간단하다. 렌터카 회사에서 친절하게도 주유구 위에 해당 차량의 기름 종류를 스티커로 표기해 놓았다. 같은 종류를 선택해서 주유하면 된다. 기계에서 몇 리터가 들어가고 현재 얼마인지 나온다. 끝까지 확인한 후에 결제는 주유소 안쪽에 가게에 들어가서 하면 된다. 주유소 안쪽에 편의점 같은 작은 가게가 있다. 들어가서 내가 주유한 주유구 번호를 얘기한뒤 결제할 수 있다. 우리의 주유구는 6번이었으니, 들어가서 6번에서 주유했어.라고 이야기 하면 알아서 결제해 준다.

주유 하는 모습

 

마요르카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하기 에어유로파

마요르카에서 모든 일정을 종료하고 바르셀로나로 이동한다.

마요르카 공항으로 도착한 뒤, 우리나라와 똑같다. 내가 예약한 항공사 수속창구로 가서 짐을 싣고 수속을 진행하면 된다.

나는 에어유로파 항공사를 이용했고, 스카이팀 모닝캄 혜택을 이용해 수속창구에서 줄을 스지 않고 빠르게 수속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 모닝캄인 사람이라면 에어유로파 이용을 추천한다. 수속 후 출국장으로 들어오게 되면 안쪽에서 탑승구를 확인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수속시에 탑승구가 정해져 안내가 된다면, 유럽에서는 위치 정도만 간략히 안내해준다. 내가 이용한건 20:20 바르셀로나행 비행기 였는데, 밑에 사진을 보면 탑승구가 D 로마 안내되어있고 옆에 3분 뒤에 정확한 탑승구 번호가 뜬다고 안내되어있다. 꼭 이 화면을 확인해서 정확한 번호를 확인해야한다. 3분뒤 번호가 안내되었고 우리는 88번 탑승구였다. 마요르카 여행은 아쉽지만 마무리하고, 새로운 설레는 여행지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스페인 마요르카 공항 탑승구

에어유로파 비행기 내부는 간단하다. 생각보다 좌석도 편했고 앞 좌석과의 간격도 좁지 않은 편이었다. 그리고 30-40분 정도만에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니 불편한 거를 느낄 새도 없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짐을 찾고 이제 본격적으로 바르셀로나 여행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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