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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스페인 마요르카,바르셀로나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 팔마 마요르카 대성당(입장권 예약하는법, 주차정보) , 팔마시내 관광

by 여행기록하는 셔니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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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팔마 마요르카 대성당(입장권 예약하는 법, 주차정보) 팔마시내 관광

팔마 마요르카 대성당에 가보기로 한 아침. 호텔 조식을 먹고 서둘러 움직였다. 날씨가 살짝 흐렸지만 괜찮았다.

마요르카 여행 일정 내내 날씨가 좋았으니까, 살짝 흐린 것도 운치 있고 나름 좋다.

확실히 팔마 시내 쪽 오니까 차가 많아졌다. 그리고 사진에서 앞에 보이는 차들이 전부 마요르카대성당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줄

500미터 앞에서부터 줄 서서 들어갈 수 있었고. 대략 20-25분 정도 기다렸다.

마요르카 대성당

 

팔마 대성당 주차장 주차 정보

Aparcament Parc de la Mar - SMAP Av. de Gabriel Roca, 07001 Palma, Illes Balears, 스페인

진입하면서 우리나라와 똑같이 티켓을 받는다. 그리고 주차장을 모두 이용한 후에 정산 주차기계에서 사용한 시간만큼 결제하는 후불 주차장 시스템. 다른 스페인 외부 사전 주차비 정산 시스템이랑 조금은 달랐다.

우리는 세시간 정도 이용했고 주차비는 7.9유로 지불했다. 외부에 줄이 너무 길게 늘어서 있어서 내부에 주차 자리가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면 요원들이 안내를 계속해주시고, 굉장히 넓어서 주차 자리도 엄청 많았다.

혹시나 자리 뺏길까 걱정할 염려 전혀 없다. 안쪽으로 쭉 쭉 들어가서 넓은 공간에서 주차를 할수있었다.

지하 주차장

외부에서 바라본 팔마 마요르카 대성당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웅장했다. 멀리서 한눈에 바라볼 때에 고딕양식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어찌나 품격 있는지. 그리고 이 오래 간직되어 있는 역사가 정말 멋지게 느껴졌다.  주차를 한뒤 사람들을 따라 이동을 하다 보면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되는 팔마대성당. 주차장에서는 걸어서 약 10-15분 정도 걸린다. 주차장에서 걸어 나와서 왼편 길을 따라 둥글게 이동하면 된다

이제 거의 다 왔다. 전형적인 유럽 고딕양식의 건축물 이자 가우디가 리모델링에 참여했다는 건물. 스페인 여행을 시작하고 바로 마요르카로 왔기에 가우디의 작품을 아직 전혀 만나지 못했는데. 드디어 오늘 이 성당에서 가우디의 손길을 만날 수 있게 된다니 기대감이 커졌다

 

마요르카 대성당에 입장하려면 입장권을 미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장에서 티켓 부스가 따로 없고 입구에서 큐알코드를 찍어서 어차

피 현장에서 온라인 결제 후 입장할 수 있으니 꼭 사전에 공홈에서 예약 후 방문하시길 추천한다.

 

 

직접 홈페이지 접속해서 예약이 어렵거나 번거로울수 있으니, 그럴경우에는 한국사이트에서 입장권 예약후 우선입장 할수 있으니, 예약후 방문하는것을 추천.

 

마요르카대성당 우선입장권 예약 바로가기

 

 

마요르카 역사·문화명소 - [모바일제시] 마요르카 팔마 대성당 우선 입장권

마요르카의 상징인 팔마 대성당을 미리 예약하고, 장엄함을 느껴보세요! [ 이 티켓의 매력 포인트! ] - 팔마 대성당으로 우선 입장하여 도시의 가장 상징적인 건물을 효율적으로 관람하세요. -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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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 마요르카 대성당 입장권 예약 방법 

 

1. 마요르카 대성당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2. 티켓 내용 및 종류 확인 

(성당 입장, 박물관 관람 포함권)

(성당 입장+박물관 관람 포함+성당 외부 테라스 입장권)

(입장권+공인가이드 포함권)

(일몰 전망대 + 가이드 포함권)

 

3. 선택한 관람권 클릭 후 시간과 수량 선택 후 결제 

가장 기본적인 입장권인 티켓이며 9유로이다. 65세 이상은 시니어 할인을 받아 7유로에 이용 가능


결제를 완료한 뒤 입장할 때 티켓을 보여주면 곧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성당 관람을 위해 방문한 관광객이 굉장히 많았지만 전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했다.  꼭 미리 사전 예약 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시간 선택을 해야 해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시간은 거의 확인 안 하는 것 같았다. 대략 방문 예정인 시간대 선택 후 방문하면 좋을 듯싶다 

나는 실제로 성당으로 향하는 길에 예매를 진행했다. 대성당 관람을 하게 되어서 너무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입장.

첫인상은 엄청난 규모와 높이에 압도당했다.  이런 규모의 성당은 너무 오랜만에 방문이라 정말로 감동스러웠다.

가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성당에 들어올 때마다 성스러운 마음이 생기고 경건해지는 느낌이 든다.

 

사진 속 중앙제단은 가우디가 리모델링에 참여했다고 한다. 예술적이고 멋졌다. 또 그는 사그리아 파밀리아 성당의 중앙제단을 건축할 때 이곳을 모티브로 참고했다고 한다.

가우디가 리모델링에 참여한 중앙제단

독특한 듯하며 예술적인 조형물이 감탄스러웠다. 사람들은 모두 서서 중앙제단을 우러러보며 감동을 받은듯한 모습들이었다. 세기의 거장이 만든 조형물을 내가 이 세대에 살면서 보고 있다니, 신기하고 이상한 기분마저 들었다. 잘 보존하고 유지해 준 모든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

둥근 로즈글라스 사이로 들어오는 빛의 향연이 정말 아름다웠다. 날씨가 흐린 날도 이렇게 예쁜 빛이 들어온다면 햇빛이 강한 그런 날은 얼마나 대단할까? 정말 정말 예쁜 색감의 빛이었다 오래된 것들 옛것을 소중히 여기고 문화유산을 오래 간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성당 내부

 

중앙제단에서 우측 예배당을 보면 이런 도자기 벽화 작품이 있다.  스페인의 현대 예술가 미겔 바르셀로의 현대작품이라고 한다. 무려 2007년도에 제작되었다고 해서 정말 놀라웠다.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운 모습이라니 정말 멋졌다.

벽화

 

경건하게 성당 관람을 마친 후 성당 기념품 샵 까지 야무지게 구경한 뒤 시내를 구경하러 나왔다. 팔마 쪽은 확실히 관광지라 그런지 오전부터 사람이 정말 많았다. 길거리에 한가득 사람들이 있었고 활기찬 분위기였다. 보기에 좋았다.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장소였다

거리를 지나며 멋진 건축물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는 도로였다. 유럽은 어딜 가나 멋진 건축물들이 많아서 눈이 돌아가는데.. 스페인은 유독 더 예쁘고 미학적이고 예술적인 건축물이 많은 것 같다.  이 나라 사람들은 자신들이 엄청난 문화 속에 축복받아 태어난 사람인 줄 알까? 그런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다. 지나가다 마주친 건물 외관이 너무 화려해서. (까사 바트요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어떤 공공 기관이나 관광지 인가 했는데, 검색해 보니 그냥 건물이었다. 1층에 유명 빵집이 있는 마요르카의 흔한 건물의 모습이다.

멋진 건물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다 너무 멋져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왜 다들 멋지고 연예인 같았을까?흥미롭고 재미있는 관광이었다.

팔마 시네는 와 마요르카 대성당까지 관람하는데 3시간 정도면 충분했다. 이제 다음 목적지인 데이아 마을로 이동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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