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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스페인 마요르카,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텔 레지나 (regina barcelona) 조식 정보

by 여행기록하는 셔니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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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호텔 레지나 (regina barcelona) 조식 정보

 

이번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4박 5일간 머물렀던 호텔은 바로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위치한 레지나 호텔 바르셀로나이다.

가성비 좋고 트리플룸도 있으며, 신혼여행 숙소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깔끔하고 간결한 인테리어에, 직원들도 친절하다. 무엇보다 가성비도 좋았다. 바르셀로나에 워낙 맛있는 음식이 많으니, 4박 5일간 머무르는 호텔에서 내내 같은 음식의 조식을 먹는 건 원치 않았다. 그래서 바르셀로나 호텔 레지나에서 조식은 하루만 이용을 했다.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조식당 분위기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으며,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했다. 그리고 여유 있는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고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하루정도만 맛보면 충분할 정도의 퀄리티였기 때문에. 호텔 레지나 바르셀로나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하루정도만 조식이용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호텔 레지나 바르셀로나 라운지

호텔 바르셀로나 레지나의 조식은 라운지를 지나친 안쪽에 위치해 있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안쪽에 숨어있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이 호텔은 2024년 1월~3월간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하니, 위치가 조금씩 바뀌어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바르셀로나 호텔

 

안쪽으로 들어오면 간략한 정원 뷰와 함께 깔끔한 식당이 인테리어 되어있다. 미리 조식금액을 지불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오늘 조식을 이용하겠다 얘기를 하고 체크아웃할 때 한꺼번에 계산을 하면 된다. 

호텔 바르셀로나 레지나의 조식 이용금액은 1인당 16유로(약 22,000원)이다.

자리는 앉고 싶은 곳에 위치해 앉으라고 해서, 이 테라스 바로 앞에 있는 자리를 택했다.

레지나 호텔 조식당

 

전체적인 분위기는 간결하고 깔끔해했다.

9시쯤 방문했더니 사람이 많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호텔 레지나 조식당

 

호텔 레지나 바르셀로나 조식 메뉴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위치한 레지나 호텔 바르셀로나의 조식 메뉴에는 쌀밥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먹는 찰진 쌀밥은 아니다. 약간 날리는듯한 베트남 쌀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쌀도 있고 달걀, 소시지, 햄 등등 

아침에 간략하게 먹기에 좋은 음식들로 채워져 있었다.

조식메뉴
쌀밥이 있다

 

옆쪽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티도 있었다.

각종 티 종류

 

샐러드 코너 쪽에는 신선한 야채와, 오이, 토마토 피클 등. 그리고 살라미와 치즈가 준비되어 있다.

샐러드 코너

 

옆쪽으로 화채 스타일의 과일과, 오렌지 주스, 케일주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플레이팅 되어있는 전체적인 모습이 깔끔하게 예쁘고 색감도 조화롭고 마음에 들었다. 딱 스페인스럽다.

 

 

과일 음료도 있어요

비타민씨를 충족시켜줘야 하니, 해외여행할 때 호텔 조식을 먹으면 꼭 오렌지주스를 챙겨 마신다.

생오렌지 쥬스

맛있어 보이는 종류별 잼과, 꿀, 코코아도 있다.

노란 조명과 전체적인 구성이 너무 깔끔하고 예쁘다.

꿀과 잼종류들

베이커리 코너에는 여러 가지 맛보기 좋게 작은 크기의 다양한 빵들이 있었다.

배가 불러서 전부 먹지는 못했지만, 브라우니가 맛이 있었다.

베이커리 코너

따뜻하게 데워져 있는 햄치즈 샌드위치. 작게 잘려있는데 먹기 좋고 맛있다. 음식이 따뜻해서 더 좋았다.

샌드위치 종류

 

토스트를 해 먹을 수 있게 토스터기가 준비되어 있고 종류별 다양한 식빵들이 있다.

마음에 드는 식빵을 골라서 토스터기에 넣어 먹어보자.

토스트

 

바르셀로나 호텔 레지나에 온다면 꼭 하루는 조식을 먹는 걸 권한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정성껏 준비되어 있는 음식을 먹는 기분이랄까?

바르셀로나 호텔 조식

 

 

음식을 가지고 와서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으면 친절하신 직원분이 다가와서 커피를 마시겠냐고 물어보신다. 내가 원하는 커피를 주문하면 되고, 자리로 서빙해 주신다. 바깥쪽 라운지에 있는 커피 바에서 에스프레소 샷을 내려 커피를 만들어 주시는 듯하다.

너무 예쁜 잔에 커피도 맛이 있었다. 나와 남편은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고, 엄마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호텔 레지나 바르셀로나 커피

 

너무 맛있고 기분 좋게 먹었던 바르셀로나 호텔 레지나에서의 조식 시간이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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